오밤중에 뻘짓... 스마트폰 Wi-Fi 핫스팟 연결 사용하기

 요즘 들어서 회선이 이상한지 간혹 인터넷이 끊기는데,
오늘은 어딘가에서 선을 끊어먹기라도 한건지. 장시간 연결이 안되네요.

스마트폰에 테더링 기능이 있어서 usb로 연결하고 인터넷 연결을 시도했지만
드라이버가 안깔려 있어서 포기... (나중에 드라이버 깔고 시도를 해봐야...)

안드로IRC로 채팅은 하고 있던 중이어서, Wi-Fi 핫스팟으로 연결해보라고 해서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내 노트북에 무선랜이란 것이 있다는 게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모처럼이니 한 번 연결 시도 해봤습니다.

 

 

대충 무선 비밀번호 설정 해주고, 핫스팟 사용을 켜주고...
전력은 usb로 연결해서 공급 해주고... (노트북에 스마트폰이 달려 있다는 느낌...?)

 

노트북의 무선랜을 켜주고 연결...
정상적으로 무선 인터넷이 잡히는군요.

쉽게 말하자면 Wi-Fi 핫스팟 기능이란 스마트폰을 무선 공유기화 해주는 것입니다.

 

 

속도 측정 사이트에서 측정을 해봤는데,
다운속도는 그럭저럭 adsl 정도 수준이 나오는군요.
업로드는 거의 안된다고 봐야할 수준...

 

호기심으로 토렌트도 한 번 돌려봤습니다만,
1.5 메가 정도 속도 나오네요.

이 정도 속도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인터넷 쓰는 데는 지장 없겠습니다.

인터넷이 끊겼을 때나, 회선이 없는 시골집에 내려갔을 때에
노트북에 무선 연결해서 쓰면 편할듯 싶습니다...

어차피 데이터 무제한 요금 사용자라서 생각 않고 써도 상관은 없겠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통신사에 부담을 지우고 싶지는 않군요.

가끔 회선이 안될 때에 웹서핑이나 사용할 요량으로 쓰면 괜찮을듯 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냥 뻘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폰으로 IRC 채팅은 글 쓰기도 힘들고, 웹서핑도 힘드니. 일단은 연결해서 사용중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