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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컴퓨터 부품 구매&조립 후기&교환...

사용자 nikel™ 2014. 2. 28. 23:34

뭐, 딱히 대단할 것도 없는 컴퓨터 조립기입니다만,

3주간 가까이 블로그를 방치 상태로 둔 이유의 설명 겸 기록을 위해서 써봅니다.



그동안 14인치 노트북 하나로 잘 지내왔습니다만, 최근에 들어서 자주 멈추기도 하고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서 더는 버틸 수가 없어서 새로운 컴퓨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음악 감상이나 방송용으로 사용해왔고, 딱히 고사양은 필요 없지만,

한 번 구매하게 되면 업그래이드 없이 최소 5년은 쓸테니. 어느 정도 수준 이상으로 맞추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너무 오랜만에 맞추는 컴퓨터이기 때문에 그간 많은 변화로 인해서 뭐가 적당한지 감이 안와서

주변 지인들에게 이것저것 물어서 대강 사양을 맞춰봤습니다.




데스크탑 조립시에 꼭 필요한 케이스, 파워, 메인보드, CPU, 메모리, 메인하드(혹은 SSD) 외에는

키보드나 마우스는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 외장으로 쓰던 하드들은 보조 하드로 장착...


물론, 모니터는 노트북을 사용했었기에 없으니까 당연히 새로 하나 장만해야 하고요.


그외에 여타 조립에 필요한 sata 케이블이라던가 연장 전원선 등 포함해서 주문...

(하드 구입시에도 sata 케이블 따로 안주기 때문에 데이터 케이블은 필요한만큼 따로 구매 해야함)



모든 부품은 항상 이용해오는 단골인 COMPUZONE에서 일괄 구매...

(이하 상품 이미지 및 정보는 COMPUZONE 에서 가져왔습니다.)






[INTEL] 코어4세대 i7-4770 병행수입박스 (하스웰/3.4GHz/8MB/쿨러포함)

Core i7-4770(3.4GHz)/쿼드코어/하스웰(Haswell)/22nm/8MB버퍼/32(64)비트지원/LGA1150/박스/쿨러포함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59998&BigDivNo=4&MediumDivNo=1012&DivNo=2032

(구입한건 병행수입박스이지만 설명이 부실해서 링크는 정품박스 쪽으로 대체)



딱히 게임을 안하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는 필요 없을 것 같고,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게 될텐데

하스웰이 그래픽 성능이 좋다고 하길래. 이쪽으로 결정했습니다.


i5를 사용해도 충분할 것 같지만,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지 않을 예정이기에

그 가격만큼 추가하고, 오래 사용할 것이니 i7으로 구매 결정...

(제가 사용하기에는 완전히 남아도는 성능이겠지요.)



[ASRock]B85M PRO4 에즈윈 (인텔B85/M-ATX)
코어i7(하스웰지원)/M-ATX/LGA1150/B87/DDR3 1600(듀얼채널)/내장그래픽 지원 (DVI + D-SUB + HDMI)/7.1채널사운드/Gigabit LAN/SATA3/USB3.0/PCI Express x16(3.0) 그래픽슬롯*1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58488&BigDivNo=4&MediumDivNo=1013&DivNo=2953


처음에 미니 ATX 케이스를 고려했었기 때문에 미니 ATX 보드를 알아봤는데,

지인이 사용하고 있는 보드이기도 하고, 괜찮다고 추천하길래 결정.


미니 ATX 보드이지만 메모리 슬롯도 충분하고 PCI 슬롯도 갖춰져 있습니다.

USB 3.0과 2.0 또한 충분히 제공하고 있고요. sata 커넥터도 6개로 충분하고

내장 그래픽 출력도 트리플 모니터 구성이 가능하도록 D-sub, DVI, HDMI 포트가 갖춰져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경우 sata 케이블 2개 정도 구성품에 포함)




[CYNEX]DDR3 8GB PC3 12800 CL11

8GB/240핀/DDR3 1600(PC3 12800)/DDR3-SDRAM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56306&BigDivNo=4&MediumDivNo=1014&DivNo=2036


메모리는 삼성 삼성 하지만, 어차피 끼워놓고 작동만 되면 신경도 안쓰일 녀석이라 싼걸로 구매.

어차피 중고로 내다팔 생각 없으면 굳이 삼성 고집 안해도 됩니다.


윈7 사용시에 8G면 충분하다고 봅니다만, 이후에 필요하다면 추가 장착할 수도 있고,

채널도 듀얼이 별 의미가 없다길래. 4G 2개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8G 메모리 하나로 싱글 채널 구성.



[파워렉스]바쿠나 500W (ATX500W)
500WATX120mm팬저소음20+4pinSATAPCI-EEMI오토팬컨트롤과전압,과전류방지회로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62709&BigDivNo=4&MediumDivNo=1148&DivNo=2754



애초에 구매했던 녀석은 이녀석이 아니지만, 그 이야기는 뒤에 차차...


그래픽 카드도 없는 시스템에 500W는 정말로 쓸데없이 남아도는 용량이지만

300W 짜리 제품은 전원선 갯수가 적어서 하드들 여러개 쓰는 제게는 선이 모자라기도 하고,

가격면에서 별 차이도 없어서 안정적으로 보이는 녀석으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컴퓨존에서는 정격 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뻥파워가 아닌 실제 정격 출력 되는 녀석중에서 골랐습니다.




[KRAFT KOREA]MARK7 S-ATA PC방 미들타워

미들타워(ATX,MicroATX보드 + ATX파워 장착가능)/120mm쿨링팬 1개, 80mm쿨링팬1개 기본장착/윗면포트/에어홀/상단외부사타도킹 시스템/파워별도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15206&BigDivNo=4&MediumDivNo=1147&DivNo=2750


애초에 미니 ATX 케이스를 알아봤는데, 2.5인치 1개와 5.25인치 3개를 만족하는 제품이 거의 없더군요.

카드 리더기와 하드랙을 설치할 생각이었기에 외부 베이가 갖춰진걸 찾아 헤맸는데,

대개는 5.25인치 2개이거나 3개가 있더라도 2.5인치 외부 베이가 없는 제품들뿐...


결국에는 그냥 ATX 케이스 중에서 골라봤는데, 이쪽도 그닥 원하는 베이수 갖춘게 안보이더군요.

쓸데없이 화려하지 않고, 잡다한거 안달려 있는 것 중에서 선택. 값도 무지 착하네요.


하드랙을 달아서 사용할 것이지만, 외부 sata 도킹은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쓰일듯...

(케이스의 경우 sata 케이블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랜드] DP2410LEDHT PLS 광시야각 [HDTV]
24인치LED LCD(와이드)/PLS패널/1920*1200/5,000,000:1(DCR)/8ms/320cd/D-Sub,HDMI,컴포넌트,컴포지트,RF,USB/틸트/스피커내장/디지털(HDTV)/고정종횡비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57583&BigDivNo=5&MediumDivNo=1027&DivNo=3015

모니터는 대기업 제품이나 중소기업 제품중에서도 비싼게 편의성이나 여러모로 좋겠지만,

화질면이나 그런 점에선 딱히 차이가 없을듯 합니다. 초기 불량만 뽑지 않는다면요.

패널만 광시야각이고 입력만 디지털 되면 충분하고 그래서, 가격이 착한 이 제품으로 결정...


굳이 TV 기능까진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어차피 몇 만원 차이 안나기 때문에

싼 중소기업 모델 중에 TV 기능 있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성능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중에 혹여 다른 모니터를 추가 사용하거나 교체하더라도 TV로 쓸 수 있을까 싶어서요.


10만원대 후반에서 TV 기능까지 갖춘 LED 모니터를 구입 가능하다니...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그냥 일반 모니터라면 23~4인치급도 10만원대에서 구할 수 있다니...




[INTEL]530 series 120GB (가이드미포함)
SSD / 2.5인치 / SATA3 / 120GB / 읽기: 540MB/s , 쓰기:490MB/s / MLC / 20nm / TRIM 지원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73865&BigDivNo=4&MediumDivNo=1015&DivNo=2040


이녀석은 애초에 구입할 생각이 없던 항목이었습니다.


기존의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2.5인치 320G 하드를 시스템 메인 하드로 사용할 예정이었는데,

뭔가 노트북이 간당간당하던 원인이 하드였던 것 같습니다.


디스크 인포에서도 주의 경고 뜨더니. 사망까진 아닌듯 하지만, 베드가 생긴걸로 보입니다.

5년을 넘게 사용했으니. 오히려 지금까지 버텨준게 대단하다고 봐야겠죠.


생각치도 않던 하드 구입 비용이 들게 되버려서 3TB 하드를 하나 구입해서

파티션을 나눠서 시스템과 메인 드라이브로 사용할까 생각했었습니다만,


주변에서 다들 SSD를 달아봐야 진정한 성능을 알 수 있다고들 하고,

SSD 가격도 초창기보다 많이 착해져있길래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120G 정도가 10만원대니까. 시스템 전용으로 하나 있어도 좋겠다 싶더군요.

비슷한 가격으로 더 넉넉한 용량을 얻기보다는 성능을 얻기로 결정!


기존에 써오던 2TB 하드들도 있으니까요. 용량 늘려봐야 어차피 다시 채우고 허덕일듯...

더욱더 대용량 하드들도 나오고 있는 마당이니. 지금 사봤자 비용이 아까울듯도 하고요.


가격과 용량, 네임벨류에서 보자니. 삼성과 인텔로 좁혀졌는데요.

삼성보다는 인텔 쪽이 더 끌리더군요. 그래서 인텔로 결정. CPU와도 궁합이 잘 맞을지도...


SSD 구매시에 뭐 딱히 따져야할건 없어 보이고, Trim 기능이 있는지만 보면 될듯...

아! 장착 가이드가 필요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가이드 포함을 구입하거나 가이드를 따로 구매.

(sata 데이터 케이블은 하드와 마찬가지로 미포함. 따로 구매)




[LG]DVD멀티 GH-24NSB0 블랙 (정품벌크/SATA/내장형) [24NS96 후속모델]
DVD멀티/SATA/정품벌크/CD/DVD/CD-R/CD-RW/DVD±R/DVD±RW/DVD±R(DL)/영구보존 M-DISC 미디어 지원/저소음 기능/끊임방지 기능/S-ATA 케이블 제공/LG Burning Tools 제공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75804&BigDivNo=4&MediumDivNo=1017&DivNo=2046


요새는 DVD로 OS를 설치 하지 않고 대개 SSD로 직접 하거나, USB로 설치들 하죠.

그래서, 뭐 굳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신세가 되버린 ODD

하지만, 제가 주로 하는 것이 음악 감상이기 때문에 CD를 사용할 일이 많아서 필요!


기존에 노트북에 외장 USB로 연결해서 써왔던 내장형 DVD 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E-IDE 제품이라서 메인보드에서 지원이 안되서 연결이 불가능 하기도 하고,

CD 사용이 필요할 때마다 따로 전원 넣고 USB로 연결해서 쓰는 것도 지저분해서 구매


예전에는 나름 한가격하던 부품이었지만, 지금은 그저 소모품이네요. 2만원도 안되는 가격...

(하드는 sata 데이터 케이블 따로 안주지만, ODD의 경우는 대개 포함이죠. 이 제품도 케이블 줌)




[삼성전기]카드리더기, SEMA SFD-321F/T81UE [블랙]

내장형 / USB 3.0 / SD / SDHC / MiniSD / MiniSDHC / MicroSD / MicroSDHC / MS Pro / MS Duo / CF / MMC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34558&BigDivNo=8&MediumDivNo=1037&DivNo=2103



이녀석도 딱히 필수는 아닌 녀석.


요새는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등 메모리 카드를 쓰는 장치가 많다보니.

카드 리더기 하나 정도는 본체에 달아두면 매우 요긴하게 쓸 수가 있습니다.


마이크로SD 카드를 예전 리더기는 SD 어댑터 빈껍데기에 끼워서 썼어야 했는데,

요새 제품들은 아예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따로 위치하고 있네요.

아마도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아져서 그런듯 합니다.


딱히 USB 3.0 지원 모델이 필요했던 것은 아니지만,

케이스를 처음에 봐뒀던 USB 3.0 전면 포트 지원 미니 타워 대신에 ATX 타워 중에서 싼걸로 골랐기 때문에

전면 포트 겸해서 필요할듯 해서 USB 3.0 모델로 골랐습니다.


USB 2.0 모델은 전원선도 따로 연결해야하기 때문에 복잡할 수 있지만

이 모델은 USB 3.0 선 하나로 전원까지 모두 공급 받기 때문에 연결이 더 깔끔해집니다.


가격은 USB 3.0로 바뀌었을뿐인데 왜 3배로 뛰었는지는 이해가 안갑니다.

오히려 eSATA 기능은 필요가 없을듯 하네요. USB 포트를 2개로 해주는게 나을듯...

eSATA는 쓰기도 불편하고 요새 외장은 기본 USB 3.0 지원이라서 속도면에서도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케이스, 파워, 메인보드, CPU, 메모리, 하드(SDD), ODD, 카드 리더기


본체 부품 가격으로 대략 70여만원대의 시스템이 되었네요. CPU 가격이 반...

모니터까지 포함하면 90만원에서 조금 빠지네요.



이하는 조립 과정입니다.





케이스를 열고서 조립 하기 전 모습입니다.

하드랑 ODD를 장착하기 전에 먼저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애초에 조립기 따윈 생각지 않고 시작했기 때문에 뒤늦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것도 뭐, 제품 구매 후기 등록을 위해서 찍어뒀던 사진이지만요.






조립 끝!!!



모든 부품과 선들이 장착 완료된 모습입니다. (...응!?)


뭔가 조립 과정을 기대하신 분이 계셨나요?


어차피 궁금한건 어떤 스펙의 부품들을 구매했는가 아닌가요?


조립 하는 방법이나 과정을 알고 싶은게 아니시잖아요?

아마추어들처럼 왜 이러세요? ^^;







모니터까지 연결해서 완성된 모습.


옆에 보이는건 기존에 사용하던 코어2 듀오 2G 메모리 2G 14인치 LCD 노트북입니다.

5년을 넘게 사용한 것 같은데, 잘도 버텨주었네요.






본체 정면에서 찍어본 모습.

뭐, 겉보기는 다른 일반 데스크탑과 별 다를 바 없습니다.

옆에 보이는 꼬불꼬불한 선은 헤드폰...







컴퓨터 바탕화면 모습.


하드랙은 예전에 데스크탑 쓰던 시절에 사용하던 것

누나 컴퓨터에 3개를 달아놨었는데, 그중에서 1개 떼어와서 장착했습니다.


백업용으로 사용하는 히타치 하드가 꽤나 발열이 심해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분리해서 쓰기 위함입니다.

이후에 백업용 하드가 더 늘어나거나 하면 1개 더 장착해서 사용할 예정.







덤으로 TV 화면 모습.


조립을 마치고 나서 틀어보니. 마침 쇼트트랙 경기 중계중이길래 찍어봤습니다.






이제부터가 본문입니다!



컴퓨터 1대 조립하면서 뭐 이리 오랫동안 블로그를 방치했나 싶은데,

사실 조립과 OS 설치를 끝마치고서 새로운 성능을 즐기면서 우오~!! 이래야 정상이었겠지만...


뭔가 정상적으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문제의 시작은 모니터가 HDMI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점...

D-SUB으로 연결하면 정상적으로 화면이 나오는데,

HDMI로 연결만 하면 신호 없음 화면만이 출력 되더군요.


처음엔 10만원대 싸구려 중소기업 제품을 사서 이런 꼴을 당하나 싶었습니다.


너무 싼 제품이라서 HDMI는 동영상 기기 전용이고, PC 신호는 못잡는건가?

일단은 모니터 제조 업체에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보니.

HDMI로도 정상적으로 PC 신호 잡히는 제품이라 하더군요.


업체측 설명으로는 HDMI 케이블 불량일 수도 있다고...

구매한 케이블이 1200원짜리의 저가 제품이고,

간혹 저가 제품에선 불량이 나올 수도 있다는 지인의 말도 있고...


그래서 우선은 케이블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근처 컴퓨터 가게에서 다른 제조사걸 구매해서 시험해보려 했지만,

하필이면 구비해놓은 제품이 내가 구매한 것과 동일한 제조사의 저가 제품 ㅡㅡ;


할 수 없이 구매했던 컴퓨존 측에 반품 처리 하고, 좀더 고가(?)의 다른 제품으로 사왔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HDMI 화면은 출력되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주문한건 1.2M 제품인데, 꺼내보니 내 키보다 기네... 내가 이리 키가 작았었나?

(1차 교환. 하루를 허비...)




모니터 제품 불량으로 생각되서 업체측에 연락을 하고 직접 A/S 방문했습니다.

고양시 일산에 위치하고 있는 (주)디스플레이랜드로 지하철 이동...


업체측 A/S 기사분들께서 친절하게 설명과 함께 제품을 하나하나 체크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모니터는 정상 ;;


HDMI 케이블 연결하자마자 똭~! 하니 화면이 잘만 나오더군요.

물론 제가 구매해서 연결했던 그 케이블을 들고 가서 시험해 본겁니다.


결론은 메인보드 이상으로 HDMI 출력이 안되었던 것으로 판명...

(다시 하루를 허비...)




컴퓨존측에 다시 연락을 해서 이번에는 메인보드를 교환 받기로 결정.


멀쩡한 HDMI 케이블을 저가라서 이상이 있다고 매도(?) 했던게 미안하고도

굳이 더 비싼걸로 재구매한게 돈 아깝더군요. 그보다는 교통비... ㅡ,.ㅡ


제품을 반품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받으려고 했는데,

반품한 제품을 살펴보더니. CPU 장착 소켓의 핀이 휘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로 인해서 CPU 인식은 되더라도 HDMI 그래픽쪽 출력이 안되었을 수 있다고...


아니. 내가 컴퓨터 조립 처음 해보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CPU 장착만 했을뿐인데, 핀이 휘었다니?

참으로 황당하고도 어이가 없더군요...


업체측의 제조 불량이 아니냐고도 따져봤지만,

이미 장착하고 사용한 이후라, 증명할 방법도 없고,

할 수 없이 업체측 요구대로 수리비로 1만원을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수리비 지불하고, 반품 처리. 새로운 메인보드로 맞교환...


어찌된 영문인지 도통 모르겠다고 하소연하자 측은하게 여겨졌는지(?)

컴퓨존 A/S 담당자분께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은품(?)으로 주시더군요.



NORTEK egos5 http://prod.danawa.com/info/?pcode=563205

ASIAC-FA-K1000B  http://prod.danawa.com/info/?pcode=1192697

(사은품으로 받은 마우스와 키보드...)



컴퓨존측에서 수리비를 받는 것도 아니고, 제조사에 넘겨줄뿐인데도

수리비에 상당하는 사은품을 주셔서 나름 기분은 좀 나아졌습니다만...

제품 불량으로 인한 시간 낭비와 새 컴퓨터에 대한 기분치가 내려가서 좋지만은 않더군요.

(2차 교환. 또 하루 허비...)




새로 교환해온 보드로 장착하고 나니 정상적으로 HDMI가 출력 되더군요.

컴퓨존측 A/S 상담원께서 시연해 보여준대로 CPU를 몇 번이고 탈장착.

소켓의 핀 휘어짐 없이 탈장착 되더군요. 애초에 내가 했던 방법과 다를게 없는데...


모든 문제가 해결 되었나 싶더니만, 이번에는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

어쩌다 전원이 불안해서 그런건가 싶어서 다시 사용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갑자기 꺼짐...


파워 케이블 연결 순서에 따라서 하드랙 연결시에 기존 하드가 사라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그때에 알아봤어야 했는지도... 처음에 한두번 꺼질 때에도 메인보드 문제인줄 알았었죠.


파워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다시 컴퓨존을 방문해서 제품 맞교환...


교환하러 간 김에 내 키보다 긴 1.2M HDMI 케이블도 교환 받으려 했지만

업체측에 전화 해보니 1.2M 제고가 없어서 2M 짜리 줬다네요.

누가 그딴 선심 쓰래? 짧은게 필요해서 주문한건데 긴걸 주다니...


마감 시간이 가까워서 다른 제품 주문해서 받을 수가 없어서 그냥 쓰기로 결정 ㅡㅡ;

(3차 교환. 다시금 하루 허비...)




파워를 동일 제품으로 교환해서 장착하자 전원이 꺼지는 현상은 사라지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파워 케이블 연결 순서에 따라서 하드랙 연결시 기존 하드 장치 사라짐...


파워 공급 순서를 바꾸면 문제는 해결되긴 했지만, 찜찜해서 못쓰겠더군요.

할수없이 파워를 다른 제조사걸로 변경하기로 결정.

반품 신청하고, 컴퓨존에 들러서 새로운 제품으로 변경 구매했습니다.

(4차 교환. 하루 또 허비...)



뭐, 이정도쯤 되니. 컴퓨존에 블랙 리스트 고객으로 올라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제품 교환 신청 전화와 A/S 방문 접수 처리시에 친절했습니다.


대체로 뽑기운이 나쁘지 않았는데, 수 년만에 구입하는 컴퓨터에 이런 일이 생길줄이야...


5핀으로 들어와야할 sata 전원 공급선이 중간에 끼어든 4핀 전원 때문에

이후 sata 전원 커넥터가 4핀으로 구성되어서 핫스왑 사용하는 하드랙과 충돌이 난 것인가 싶어서

5핀으로 정상적인 sata 전원선으로 구성된 제품을 굳이 골라서 사왔습니다만...


역시나 동일한 가닥의 전원 케이블로 하드랙과 연결할 시에는

기존 하드 장치가 사라지고 하드랙 연결한 하드가 대체하더군요;


아무래도 파워 문제가 아니라, 메인보드의 문제거나 특성을 타는듯...


파워 케이블 연결 순서와 가닥을 달리 하니까. 문제는 해결...

일단 쓰는데에 문제가 없어서 그냥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괜히 처음에 구입했던 파워 제조사에겐 미안한 짓을 한 것 같군요.

(하지만, 전원 꺼지는 초기 불량 제품 문제는 확실했었으니...)




여하튼, 이렇게 애궂은 모니터 제조사 방문과 4번의 제품 교환으로 인해서

5일이나 시간을 잡아먹었네요. 중간에 주말도 끼었던 탓에 실제론 더 걸린듯...


정상인가 확인하느라 허비한 날들도 합해서 이래저래 2주일 넘게 잡아먹고,

그간의 탈력으로 인해서 새 컴퓨터 테스트나 성능은 제대로 만끽도 못해버렸습니다.



딱히 글도 별로 올라오지 않는 블로그이지만,

2주간에 한 번인 내인기(와타모테) 라디오 자막도 제대로 못올렸군요.


이제는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 것으로 보이니. 자막질이나 다시 시작해봐야겠네요.


시작도 하기 전에 지쳐버린 느낌이네요.

새로 맞춘 시스템의 성능을 만끽(?) 해보기 위해서 이것저것 해봐야겠습니다.



(뭐... 그래봤자 음악 방송이나 하면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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