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처음으로 소개할 노래는 동인곡으로
"monet"의 "透明"
토라노아나(とらのあな)의 동인 컴필레이션 앨범 "Winter Mix Vol.04"에 수록되어 있다.
겨울을 테마로 한, 밝거나 빠른 템포 모음인 "RED VERSION"과
조금은 우울하거나 차분한 템포의 "BLUE VERSION"의 2장으로 구성된 앨범
앨범에선 딱히 따로 추천할만한 곡은 눈에 띄지 않는다.
"ストロベリㅡショㅡトケㅡキ" 정도? "미코미코너스 " 멜로디를 사용해서 나름 재미있달까?
(감상 기준은 다들 다르기 때문에, 앨범 판단은 각자 들어보고 하길...)
"透明"은 "BLUE VERSION"에 수록된 곡으로 조금은 우울하지만 희망을 담은 노래이다.
"monet"의 노래는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수록곡 밖에 접하지 못했고,
이 보컬에 대해서 잘 안다거나, 특별히 선호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주로 소리바닥 애니 음악 방송에서 내가 방송 종료곡으로 사용하는 노래중 하나인데,
방송 종료곡인만큼 마지막까지 들은 사람이나 끝물에 방송을 들은 사람만이 들어봤을 것이다.
물론, 코멘트 방송도 아니고, 랜덤 방송이라 어쩌다 선곡되는 경우도 있지만...
겨울을 테마로 한 곡이지만, 작곡자의 말대로 잃어가는 무언가에 대해 떠올리게 해주는 가사이다.
가슴 한구석이 저리게 해주는 가사가 와닿는 곡...
애절한 느낌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에게 추천할만하다.
개인적으로는 시작과 끝부분의 단조로운 탬버린 소리가 마음에 든다.
노래방에서 한 번쯤 불러보고 싶은 곡이기도 한데,
유명한 애니의 노래도 주제곡 정도 이외에는 거의 수록되지 않기 때문에
더우기 동인곡은 기대조차 할 수 없다. 더군다나 이런 마이너한 곡...
유투브 같은 곳에서 링크를 걸고 싶지만, 역시나 마이너해서 눈에 띄는게 없다;;;
그럼, 감상을......
透明
투명
monet
作詞:くど(Kudo)
作曲:くど(Kudo)
[TORA-00018∼9][2007/02/14] (とらのあな) Winter Mix Vol.04
가사 링크 - http://aninikel.tistory.com/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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