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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23

잡동사니 시장에서 구해온 것들 2탄 예전에 심심해서 다녀왔던 동묘역 근처의 잡동사니 황학동 만물 시장 이번에도 다녀왔습니다. 드물게 눈에 보이는 CD나 찾을 겸 해서 말이죠. 이번엔 건질게 없더군요. 눈에도 안띄고.... 일본 원서를 권당 1000원에 파는 중고 서점이나 둘러봤습니다. '마리아님이 보고계셔'를 완결 한 두 권 정도 제외하고, 거의 여기서 구해다가 봐서요. 혹시 볼만한게 있나? 싶은 기대감에... 어째선진 모르지만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 잔뜩이더군요. 그외에 '사쿠라장의 애완그녀'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 5, 9권...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도 대여섯 권 보이더군요. '로도스도 전기' 라던가, '윈다리아'도 보이던... 중,고딩 정도로 보이는 남자애들 한무리가 '금서목록' 몇 권 집어들고 떠들고 있었습.. 2013. 11. 18.
득템 앨범들 도착 전에 언급했었던 득템 앨범들 오늘 도착했네요. 일본에 계실 때에 K님께서 중고 앨범들 구입 시에 함께 구해주셨던 카나이 미카 앨범들 한국에 들어오신 이후에 며칠 전 택배로 보내 주신게 오늘 도착 했습니다. (IRC에 있는 분들은 잘 아시는 그 K님) K님의 필요 앨범 구매시에 덤으로 요청해서 구하셨던 앨범들인데, 말만 중고지. 철지난 재고일뿐, 뜯지도 않은 새제품입니다. 뭐, 바로 듣고 싶어서 k님께서 무손실로 주셨던 것이라 뜯어져 있긴 하지만요. ㅎㅎ 예전에 무손실로 주셔서 이미 듣고 있고, 딱히 제가 구입 비용을 지불한 것도 아니라서 음악 공유 해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본인이 직접 소장하셔도 되는 것인데도 굳이 택배로 현물 CD까지 넘겨주시다니. 정말로 감사할뿐이네요. 실물 사진~! 카나이 미카 .. 2013. 10. 24.
오랜만의 득템 앨범 음악 하드 박살나서 새로 교환해온 이후로, 음악 복구에만 신경 쓰고 있어서 블로그도 변변히 돌보지 못하고 있는 나날이네요. 어느 정도 기본 자료는 백업을 가져온게 있어서 대부분 복구 되었지만, 미정리 자료와 고전 레어들은 영원히 사라져 버렸네요. 백업 해뒀던게 예전 일이라서, 최근 몇 년간의 자료가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료는 구하려면 어떤 루트를 통해서도 구할 수가 있죠... 다만, 최근 나오는 앨범들이 방대해서, 구해야할게 뭔지도... 정리도 일이 크네요... ㅎㅎ 개인적인 음악 취미상으론 불행한 시기이긴 하지만, 나름 좋은 일도 있네요. 현재, 일본에 계신 K님께서 중고 앨범들 구입하시면서 카나이 미카 앨범을 구해 주셨네요. (IRC에 있는 분들은 누군지 잘 알겠지만, 일단 앨범 관련 출처는 밝.. 2013. 3. 9.
음악하드 복구 불가... 교환 오늘 오후에 용산을 다녀왔습니다. 좋은 소식을 듣기 위해서 라면 좋았을 것을... 복구 불가 판정을 받은 하드를 회수하고 교환하러 갔다왔습니다. 복구 될지 모른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봤습니다만, 역시나 무리였나 봅니다. 복구 업체 사장님 버프까지 받아서 비용 할인까지 받아냈습니다만, 결국 0원 들었네요... 비용이 굳었다는 것에 기뻐해야 할런지... 날아간 자료에 슬퍼해야 하는건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모든 장비 잃고서 0에서 다시 시작이란 기분이긴 하지만, 2010년 이전 정리된 자료는 소리바닥 지인 중 하나인 세레네이의 서버에 백업이 되어 있어서 완전히 아무 것도 없는 상태는 아닌듯 어중간 합니다. 2010~12년까지의 3년간의 자료를 새롭게 다시 모으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정리된 자료.. 2013. 2. 8.
음악하드 복구中 29일, 음악 하드 복구 의뢰를 하러 용산에 다녀 왔습니다. 16일에 음악 하드 사망한 이후에, 이걸 돈 들여서 복구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꽤나 오래 고심 했네요. 계속해서 크게 돈 들어가는 취미도 아니고, 유일하다시피한 낙인데, 그냥 포기하기도 아깝고, 앞으로 안모을 것도 아닐 것 같아서 살리기로 결정 했습니다. 데이터 복구 비용 이리저리 알아 봤는데, 히타치 하드에 붙어 있는 씨앤씨 할인씰 덕에 50% 할인이 되더군요. 2테라 하드의 경우엔 복구 비용이 60만원인데, 할인 적용 되면 30만원 이 경우에도 소프트웨어적인 복구가 아니라, 하드웨어적인 문제의 경우 할인에 한합니다. 제 경우, 윈도우 설치나, 포멧 등이 아니라, 작동 중에 충격으로 사망한 하드웨어적인 것이라서 30만 든다고 하더군요. 우선.. 2013. 1. 31.
▶◀ 경축!! 음악하드 사망... 매년 새해에는 복이 아니라 재난이 찾아오나 봅니다. 2011년 1월에 음악 하드가 날아가서 탈덕 할까 했었는데... 2013년 1월... 네, 올해도 저질렀습니다. 이 번에 제 손으로 아작을 냈습니다... 음악 방송으로 작동중이던 외장 음악 하드 위로 방향제 스프레이를 떨어트려 직격... 충격으로 하드가 사망한듯 합니다. 전원 분리하고 하드를 흔들어보니. 덜그럭 소리가 납니다... 물리적인 사망입니다...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면, 예전처럼 20여만원 선이면 복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엔 명백하게 물리적인 고장이라, 최소 60만원 이상입니다. 작동 중 충격으로 인한 부품 손상으로 플레터에 스크래치가 났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물리적인 하드의 고장은 데이터 복구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돈도 없.. 2013. 1. 17.